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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 석탄학습장은 석탄이 무엇인지 일반인이 석탄에 관해서 알기 쉽게 풀어서 작성한 자료이므로 학문적으로 이용하기는 부적합한 부분이 있습니다.
용어
 화강암
유사용어
 
내용
 석영과 장석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조립완정질(粗粒完晶質) 암석. 장석은 칼륨장석과 사장석으로 이들의 함량비율에 따라서 화강암을 분류한다. 유색광물은 무색광물에 비해서 매우 적다. 화강암류는 어느 것이나 미량의 인회석 ·티타나이트 ·갈렴석 ·자철석 등을 포함한다. 화강암은 석영 ·칼륨장석(정장석 ·미사장석) 및 사장석의 조합으로 된 삼각도에서 석영의 양이 10~60% 범위에서, 칼륨장석의 전 장석량에 대한 비율이 ① 2/3 이상인 것을 협의화강암[Ⅰ], ② 2/3~1/3인 것을 아다멜라이트(국제지질학회 심성암분과에서는 화강암[Ⅱ]라고 한다), ③ 1/3~1/8인 것을 화강섬록암, ④ 1/8 이하의 것을 석영섬록암으로 세분한다. 유색광물의 종류에 따라서는 복운모(複雲母)화강암 ·흑운모화강암 ·각섬석화강암 ·투휘석(透輝石)화강암 등으로 세분한다. 조산대(造山帶)의 화강암은 한국의 경기지대 ·영남지대 ·옥천대에서와 같이 광물조성 ·화학조성으로 보아 아다멜라이트나 화강섬록암에 속하는 것이 많고, 경상분지에서와 같이 지괴(地塊)운동에 수반해서 관입한 협의화강암에 속하는 것이 많다. 화강암은 그 산출상태에 따라 ① 큰 관입암체를 이루어 산출되는 것과, ② 점이적(漸移的)인 형태로 명확한 경계를 지을 수 없는 것으로 구분된다. ①의 경우, 평면상에서의 모양은 불규칙하지만 주위의 암석과는 명확한 경계를 짓고 있다. 이와 같은 산상(産狀)의 화강암은 화강암질 마그마가 지각 내에 관입고결(貫入固結)하여 형성된 것이다. 이때 주위의 암석은 마그마의 열로 열변성작용을 받아 각종 혼펠스를 만든다. 한국에는 옥천대 ·경상분지 및 영남 변성암대에 이와 같은 화강암체가 다수 분포한다. 이에 대하여 ②의 경우, 광역변성암지대에서는 복잡구조의 편마암에 조화된 형태로 화강암체가 나타나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들은 서로 점이적으로 변하여 명확한 경계를 긋기가 어렵다. 이와 같은 화강암체는 주위의 암석이 변성작용을 받을 때 화강암마그마가 관입한 것, 주위의 변성암 일부를 동화(同化)하면서 고결한 것이거나, 또는 변성작용이 극한에 도달하여 사암이나 이암(泥岩)의 일부가 용융되어 화강암마그마가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같이 과거 퇴적암이 변성을 받아 화강암이 되었다는 학설을 화강암화작용 또는 혼성작용이라 하며,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진 학자를 변성론자라고 한다. 이에 대해서 화강암체의 많은 것들은 마그마가 지하 깊은 곳에서 고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자[火成論者]가 있다. 화강암체의 성인이 이들 중 어느 것이 타당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질학계에서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다. 스트론튬의 동위원소비(87Sr/86Sr)를 측정함으로써 이 값이 작은 것은 맨틀 기원에 가깝고, 크면 대륙지각(大陸地殼) 기원이라는 판단을 하는 고찰도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 화강암은 대양지각(大洋地殼)에는 없고 대륙지각에서만 산출된다. 화강암이라는 용어는 1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J.휴턴과 J.홀(1790)이 명명하여 용어화했다. 라틴어 granum은 입자라는 뜻이다. 화강암의 어원은 중국 남부의 화강이라는 곳에서 이 암석이 산출된 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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